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'포근하개'봉사단의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
5월 18일~ 8월 3일까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및 법인 열손가락서로돌봄사회적협동조합 자녀 대상으로 진행되는데요.
처음에는 동물이 무서워 가까이 가지도 못했던 친구들도,
가만히 휠체어에 앉아만 있는 친구들도 봉사단원들이 방문하여
같이 온 동물들과 친해지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.
특히 말도 못하고 잘 움직이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
'왈왈이'라는 이름을 가진 동물이 먼저 가서 핡고 그 친구 품에 뛰어들어 안기며
서로 친해지는 모습은 작은 감동을 주었습니다.
저희 장애인 친구들에게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신 <포근하게>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.